올 IPO 규모 최대 10조원 전망…7년來 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 규모가 2010년 이후 7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7년 IPO 시장의 공모금액은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게임즈와 ING생명 등 20여개사가 상장해 6조~7조원 정도의 공모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코스닥에서도 80여개사의 상장으로 3조원 이상의 공모자금 모집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는 덴티움과 호전실업 두 곳이 상장했다. 관련 공모자금은 1231억원이었다. 코스닥은 유바이오로직스 신신제약 코미코 등 12곳이 IPO로 2681억원을 모았다.
현재까지의 규모는 작지만 다음달 상장 예정인 넷마블게임즈를 시작으로 공모금액은 빠르게 덩치를 불릴 것이란 관측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예상 공모금액은 최소 2조원에서 최대 2조6000억원 수준이다.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다음달 상장하는 ING생명의 공모금액도 1조552억~1조3400억원 수준에 이른다. 여기에 남동발전과 동서발전 등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들의 상장을 더해 올해 최대 7조원의 공모자금이 형성될 것으로 거래소는 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하림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IPO '대어'로 꼽힌다. 이에 따라 코스닥 공모금액은 3조원 이상이 기대된다.
거래소의 예상이 맞을 경우 올해 주식시장 공모금액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10조원을 돌파한다. 2010년 공모금액은 유가증권시장 22개사 8조7000억원, 코스닥시장은 74개사 1조4000억원 등 10조1000억원 규모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7년 IPO 시장의 공모금액은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게임즈와 ING생명 등 20여개사가 상장해 6조~7조원 정도의 공모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코스닥에서도 80여개사의 상장으로 3조원 이상의 공모자금 모집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는 덴티움과 호전실업 두 곳이 상장했다. 관련 공모자금은 1231억원이었다. 코스닥은 유바이오로직스 신신제약 코미코 등 12곳이 IPO로 2681억원을 모았다.
현재까지의 규모는 작지만 다음달 상장 예정인 넷마블게임즈를 시작으로 공모금액은 빠르게 덩치를 불릴 것이란 관측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예상 공모금액은 최소 2조원에서 최대 2조6000억원 수준이다.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다음달 상장하는 ING생명의 공모금액도 1조552억~1조3400억원 수준에 이른다. 여기에 남동발전과 동서발전 등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들의 상장을 더해 올해 최대 7조원의 공모자금이 형성될 것으로 거래소는 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하림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IPO '대어'로 꼽힌다. 이에 따라 코스닥 공모금액은 3조원 이상이 기대된다.
거래소의 예상이 맞을 경우 올해 주식시장 공모금액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10조원을 돌파한다. 2010년 공모금액은 유가증권시장 22개사 8조7000억원, 코스닥시장은 74개사 1조4000억원 등 10조1000억원 규모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