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지자마자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낮에는 반팔도 어색하지 않은데요. 여름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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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맥주의 계절이죠. 벌써부터 맥주 회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소맥용 맥주(피츠 슈퍼클리어)부터 맥주 아닌 맥주 같은 너(필라이트), 다니엘 헤니가 마시는 맥주(엑스트라 콜드)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한경닷컴] 유통·소비팀 세 명의 기자들이 이번에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거 맥주 7종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비교해봤죠.

국내 판매 1위 오비맥주 '카스', 올몰트의 자존심 하이트진로 '맥스'와 롯데주류 '클라우드', 일본 맥주의 얼굴 '아사히 슈퍼드라이', 프랑스 넘버원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일본 프리미엄 맥주 판매 1위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입맥주 '호가든'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갈증 난다고요. 3분만 집중하세요. 깜짝 놀랄만한 반전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영상: 문승호 한경닷컴 기자 w_moon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