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의 '예살그살', 3000만뷰 돌파…'파워 콘텐츠' 저력 과시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가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SBS 모비딕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이 제작하는 뷰티 콘텐츠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이하 ‘예살그살’)가 24일 기준 누적 재생 수 3000만을 돌파하며 ‘파워 콘텐츠’의 저력을 과시했다.

‘예살그살’은 ‘댄서 킴’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기수가 화장을 못하는 일명 ‘똥손’ 여성들을 위해 유용한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는 모바일 전용 뷰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28일 첫 선을 보인 아이라인을 편을 시작으로 지난 2월 말 경 100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17회 만에 3000만 뷰를 달성했다. 편당 평균 조회 수는가 180만 뷰에 육박하며, 모바일 콘텐츠 증가 속도로는 유례 없는 기록이다.

회차 별 누적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편은 눈썹(352만), 레드립(296만), 다크써클(282만), 속눈썹(236만), 헤어라인(231만) 등의 순이다. 여성들이 화장을 할 때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는 부위별 메이크업 팁들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김기수의 '예살그살', 3000만뷰 돌파…'파워 콘텐츠' 저력 과시
‘예살그살’의 성공 비결은 실용도 높은 ‘꿀팁’을 전수한다는 점이다. 2~3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대방출되는 김기수의 권법은 매우 쉽고 간단해 누구라도 따라해 보고 싶게 만든다. 또한 김기수는 빨려 들어갈 듯한 찰진 진행과 중독성 강한 ‘잇츠~’ 말투로 화제를 모았다.

‘방언니’ 제작진 측은 “’예살그살’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다. 5000만 뷰를 돌파할 때는 시청자 분들을 대상으로 야심찬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수의 메이크업 실력은 물론, 독설과 유머가 난무하는 현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unnieya)과 유튜브, 피키캐스트, 네이버TV캐스트, 판도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