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2월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은 평균 67.2세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노인 기준(65세 이상)보다 높다.

‘일하는 노인’에 대해선 응답자의 67.1%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50대가 5점 만점에 평균 4.05점을 줘 일하는 노인을 가장 좋게 평가했다. 60대 이상은 3.8점을 줘 인식이 가장 나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