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쇳물을 생산한 지 30주년을 맞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0년 전인 1987년 4월25일 세계 최대 고로인 제1용광로에서 첫 쇳물을 뽑아냈다. 전남 광양만을 매립해 지은 국내 두 번째 종합제철소로 지난해까지 총 2억300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