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 사진 = 한경DB
개리 / 사진 = 한경DB
래퍼 개리가 최근 말레이시아 공연을 돌연 취소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개리는 다음달 21일,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말레이시아의 주최사인 에이스 뮤직 프로덕션은 공연 취소를 알렸다.

이에 국내 에이전시 측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관계자는 "공연이 취소된 이유는 계약금 지급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초 공연이 결정됐지만 말레이시아 주최사는 계약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개리 외에 또 다른 아티스트들도 이 같은 이유로 공연이 취소됐다.

관계자는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아 측의 공문으로 난감한 상황"이라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