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연휴 앞두고 '숨 고른' 서울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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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상승…대부분 제자리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조기 대선과 긴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폭(0.06%)의 절반 수준이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도 0.03% 상승에 그쳤다. 지난주 상승률은 0.11%였다.
구별로는 성동(0.16%) 강동(0.06%) 송파(0.06%)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성동구에선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과 왕십리 일대 재개발이 호재로 작용했다. 성수동2가 현대 아이파크와 롯데캐슬파크, 금호동4가 서울숲푸르지오 등이 올랐다. 강동구에선 하반기 일반분양을 앞둔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가 2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에선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천동 진주아파트가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은 3주 연속 0.02%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폭(0.06%)의 절반 수준이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도 0.03% 상승에 그쳤다. 지난주 상승률은 0.11%였다.
구별로는 성동(0.16%) 강동(0.06%) 송파(0.06%)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성동구에선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과 왕십리 일대 재개발이 호재로 작용했다. 성수동2가 현대 아이파크와 롯데캐슬파크, 금호동4가 서울숲푸르지오 등이 올랐다. 강동구에선 하반기 일반분양을 앞둔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가 2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에선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천동 진주아파트가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은 3주 연속 0.02%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