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문화 놀이터' 된 코엑스 일대…황금연휴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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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C-페스티벌'
공연·전시회 등 이벤트에
마이스의 비즈니스 요소 접목
공연·전시회 등 이벤트에
마이스의 비즈니스 요소 접목

도심 속 여가를 선호하는 어반힐링(Urban Healing) 트렌드를 반영해 ‘도심 속 문화놀이터’를 주제로 한 C-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드림씨어터’ ‘드림가든’ ‘드림아지트’ 등 세 가지 콘셉트로 나눠 열린다. 6일 오후 6시30분부터 코엑스 앞 영동대로 위에서 펼쳐지는 ‘드림씨어터’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다. 프랑스 대표 거리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가 대형 크레인 세 대를 동원해 거리극 ‘천상의 심포니’를 선보인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뮤직 콘서트에는 비와이, 마이크로닷, 글렌치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드림아지트’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손끝에서 탄생한 개성 넘치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문화·예술 기획 전시회와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놓은 프로그램이다. 코엑스 전시장(A~C홀)에서 열리며 누구든 부담없이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행사들이다.
디자인과 컬처를 콘셉트로 한 C샵(#) 전시회는 드림아지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디저트 플리마켓 형태의 과자전과 가구, 조명 등 생활소품 등 독창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마이크로 브랜드 제품이 참여하는 서울 디자인 페스타, 그리고 조혜윤 작가의 팝아트 개인전, 초현실주의 작가 이기택의 미디어 상상전 등이 별도의 존(Zone) 형태로 열린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며 실내와 야외 행사의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