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충남 공주 유세 "안희정은 충남도민에게도 저에게도 '우리 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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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지방분권 균형발전이 충남이 사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대학교를 찾아 "공주, 충남 경제를 살리려면 균형발전 대통령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 완전히 복원하겠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국가 균형발전은 중단되고 바로 우리 충남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여정부 때, 충남에 수도권 기업이 380개나 내려왔는데 지금은 다 끊겼다"면서 "공공기관 이전 늦춰지고 혁신도시가 흔들렸지만 충청발전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혁신도시 모두 참여정부에서 시작했으니 제가 책임지고 끝내겠다"고 다짐했다.
충남 공주를 처음으로 찾아 유세한 문 후보는 자신과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문 후보는 "여러분, 우리 안희정 지사, 사랑하는가. 안희정 지사는 충남도민 여러분에게나 저에게나 다같이 ‘우리 희정이’다. 충남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는 안희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경선 때, 안희정 지사가 좋은 정책 많이 내놨는데 대통령과 시, 도지사가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에는 무릎을 탁 쳤다.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공약이이라 제 공약으로 안았다"고 설명하며 자치분권국무회의 신설을 약속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문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대학교를 찾아 "공주, 충남 경제를 살리려면 균형발전 대통령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 완전히 복원하겠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국가 균형발전은 중단되고 바로 우리 충남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여정부 때, 충남에 수도권 기업이 380개나 내려왔는데 지금은 다 끊겼다"면서 "공공기관 이전 늦춰지고 혁신도시가 흔들렸지만 충청발전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혁신도시 모두 참여정부에서 시작했으니 제가 책임지고 끝내겠다"고 다짐했다.
충남 공주를 처음으로 찾아 유세한 문 후보는 자신과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문 후보는 "여러분, 우리 안희정 지사, 사랑하는가. 안희정 지사는 충남도민 여러분에게나 저에게나 다같이 ‘우리 희정이’다. 충남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는 안희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경선 때, 안희정 지사가 좋은 정책 많이 내놨는데 대통령과 시, 도지사가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에는 무릎을 탁 쳤다.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공약이이라 제 공약으로 안았다"고 설명하며 자치분권국무회의 신설을 약속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