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윤태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https://img.hankyung.com/photo/201704/01.13810428.1.jpg)
지난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주가조작 혐의로 윤태준 씨를 구속했다.
앞서 지난 2014년 9월 상장사인 한 섬유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한 윤태준 씨는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조작하고 약 40억원의 부당한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씨가 600만 주의 주식을 산 뒤 자신의 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만 회사가 대박을 터뜨렸다는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띄운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씨는 지난 1999년에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했다가 연예계 생활을 마친 뒤 개인 사업을 해왔으며 4살 연상 최정윤씨와 지난 2011년 12월에 결혼했다.
한편 윤 씨의 구속수사를 이끈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의 박길배 부장검사가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43)씨의 남편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설수진, 베스티안 화상재단 환우 가족들과 헬로카봇 뮤지컬 관람](https://img.hankyung.com/photo/201704/01.13812207.1.jpg)
설수진 씨는 앞서 29일 주말을 맞아 화상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동뮤지컬 '헬로카봇'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설 씨는 변함없이 늘씬한 외모를 과시하며 환우 아이들을 살뜰히 챙겼다는 후문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