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1신도시 호텔 분양 사흘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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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실 분양에 97% 계약
시행사 "첫 해 수익률 8% 보장"
시행사 "첫 해 수익률 8% 보장"
경기 화성시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부지에서 분양 중인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호텔 440실·레지던스 254실)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 지 사흘 만에 판매 완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분양형 호텔 상품으로선 이례적인 인기다.
지난 28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는 개장 첫날 전체 물량의 50%가 계약되는 등 97%의 물량이 소진됐다고 시행사 측이 30일 밝혔다. 평균 분양가가 2009년 동탄1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됐던 호텔 수준으로 저렴하게 나와 30대 젊은 층을 비롯해 인근 거주민까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정식 계약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사전 예약자만 400여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호텔은 메타폴리스 2단계 부지 개발에 나선 부동산 개발회사 ‘우리나라’가 이곳에서 처음 내놓은 상품이다. 투자자에게는 임대수익 연 8%를 첫 1년 동안 보장한다. 호텔 객실의 분양가는 평균 1억7500만원대(전용 22㎡)다. 8년 전 이 지역에서 처음 공급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동탄’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주변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산업단지와 업체가 많아 객실 가동률은 걱정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지난 28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는 개장 첫날 전체 물량의 50%가 계약되는 등 97%의 물량이 소진됐다고 시행사 측이 30일 밝혔다. 평균 분양가가 2009년 동탄1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됐던 호텔 수준으로 저렴하게 나와 30대 젊은 층을 비롯해 인근 거주민까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정식 계약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사전 예약자만 400여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호텔은 메타폴리스 2단계 부지 개발에 나선 부동산 개발회사 ‘우리나라’가 이곳에서 처음 내놓은 상품이다. 투자자에게는 임대수익 연 8%를 첫 1년 동안 보장한다. 호텔 객실의 분양가는 평균 1억7500만원대(전용 22㎡)다. 8년 전 이 지역에서 처음 공급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동탄’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주변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산업단지와 업체가 많아 객실 가동률은 걱정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