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경영' 속도 내는 기업들] GS그룹, 조직가치 4F 앞세워 고객 중심 인재 만들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GS그룹은 계열사별로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는 한편 임직원이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보람의 터전이 되기 위해 인재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인재의 다양성 확보’와 ‘스펙을 초월한 직무 적합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사 지원 절차를 단순화하고 공통 자격 요건에서 어학점수를 폐지하는 등 직무역량 검증에 집중한 채용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GSC Way’, ‘직무역량’, ‘리더십’으로 구성된 역량 체계를 갖추고 있다. ‘GSC Way’는 구성원이 갖춰야 할 조직가치와 핵심행동이다. ‘직무역량’은 직무 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여러 전문영역으로, ‘리더십’은 비전 달성을 견인하기 위해 리더들이 갖춰야 할 항목으로 구성됐다.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연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신입사원 64명 전원을 해외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입문교육과 배치교육 등 9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이집트, 터키 등 해외 프로젝트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고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GS리테일은 서로를 배려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최고를 지향하고, 즐겁게 일한다는 의미를 담은 조직가치 4F(Fair·Friendly·Fresh·Fun)를 정해 유연하고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직원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로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 등을 강조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으로 해결하는 인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 회사는 업무능력 외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부서 간 다양한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GS EPS는 ‘회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구성원’을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무전문성 강화 교육과 직급별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자기계발을 위해 어학교육과 각종 도서 구입, 체력단련비도 지원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GS칼텍스는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인재의 다양성 확보’와 ‘스펙을 초월한 직무 적합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사 지원 절차를 단순화하고 공통 자격 요건에서 어학점수를 폐지하는 등 직무역량 검증에 집중한 채용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GSC Way’, ‘직무역량’, ‘리더십’으로 구성된 역량 체계를 갖추고 있다. ‘GSC Way’는 구성원이 갖춰야 할 조직가치와 핵심행동이다. ‘직무역량’은 직무 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여러 전문영역으로, ‘리더십’은 비전 달성을 견인하기 위해 리더들이 갖춰야 할 항목으로 구성됐다.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연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신입사원 64명 전원을 해외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입문교육과 배치교육 등 9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이집트, 터키 등 해외 프로젝트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고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GS리테일은 서로를 배려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최고를 지향하고, 즐겁게 일한다는 의미를 담은 조직가치 4F(Fair·Friendly·Fresh·Fun)를 정해 유연하고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직원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로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 등을 강조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으로 해결하는 인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 회사는 업무능력 외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부서 간 다양한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GS EPS는 ‘회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구성원’을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무전문성 강화 교육과 직급별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자기계발을 위해 어학교육과 각종 도서 구입, 체력단련비도 지원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