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스타트업 대구창조센터가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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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5개 창조센터
지역경제에 생기 불어넣어
울산, 230여개 벤처 발굴
부산, 5개사 미국 성공 진출
경남, 164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생기 불어넣어
울산, 230여개 벤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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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와의 협업을 통해 2016년 53개 업체를 지원해 224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5년 31개 업체 152억여원보다 47%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롯데는 지금까지 1000억원 이상 투자해 유통 부문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센터와 협업해왔다. 이 덕분에 척추 인지치료 웨어러블 장비업체인 본브레테크놀로지와 자전거용 스마트 도킹장치를 개발한 디자인드디자인 등 5개 업체가 지난해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지난달 말 대구 신임 센터장 공모에는 전국 혁신센터 중 최다인 18명이 몰렸다. 대구센터는 삼성이 900억원을 투자해 총 9만여㎡ 부지에 센터를 비롯해 벤처창업존, 삼성존, 문화·벤처융합존 등을 갖추고 올초 개관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옛 제일모직 부지)라는 든든한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창업·중소기업 총 266개사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총 206억원의 투자유치와 164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를 냈다.
울산=하인식/부산=김태현/대구=오경묵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