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토론…손 잡은 대선후보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부터)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 앞서 서로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마지막 토론…손 잡은 대선후보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부터)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 앞서 서로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6차 TV토론회가 2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5·9 대선’ 마지막 TV토론회인 이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교육·복지·국민통합 등을 주제로 난타전을 벌였다. 문 후보와 홍 후보는 적폐청산을 비롯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 분담,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 반값등록금 등을 놓고 설전을 이어갔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주로 고교학점제, 학제개편 등 교육·보육 공약을 놓고 맞붙었고, 홍 후보와 안 후보는 복지 재원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독주하고 있는 문 후보와 2위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홍 후보, 안 후보 등 세 후보의 양자 간 논쟁을 지면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