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 총출동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운용전문가들이 모여 대체투자 분야의 성공 투자 기법을 모색하는 ‘ASK 2017-글로벌 사모·헤지펀드 서밋’이 오는 17~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체투자 전문 포럼답게 글로벌 투자 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해 저금리 시대의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첫날은 사모펀드(PEF) 사모부채펀드(PDF) 등 사모투자 포럼, 둘째날은 헤지펀드 및 멀티애셋 포럼으로 나뉘어 열린다. 사모투자 포럼에서는 신용 대출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가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다양한 대출·채권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들의 공동 투자 기법 및 자산 배분 전략을 비롯해 목재·산림·항공기 등 자산별 대체투자 기법 등이 소개된다.

헤지펀드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비롯해 헤지펀드 투자에 중요한 매수·매도 등 포지션 기반 위험관리 등 선진 투자 기법이 제시된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나 ASK포럼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