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24.57포인트) 뛴 1930.00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미래에셋대우(2.07%), SK증권(2.06%), 유진투자증권(2.99%)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1.10%), 메리츠종금증권(1.69%), 키움증권(1.24%), 한화투자증권(1.88%), HMC투자증권(1.82%)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증권주 강세는 코스피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 매매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 초반 2232.69까지 뛰어 2011년 4월 27일 장중 기록한 코스피 역대 최고치(2231.47)를 넘어섰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