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신기록' 갈아치우며 고공행진…22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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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역대 최고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이 2000억원을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는 장중 2235.88까지 치솟았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도 8거래일 연속 강세 행진을 잇고 있다.
4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2포인트(0.69%) 오른 2235.0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224.91로 상승 출발해 강세를 지속, 오후들어 2235.88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증시는 애플 실적에 대한 실망과 중앙은행(Fed)의 경기 낙관론이 상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Fed는 기준금리를 기존 0.75~1.0%로 동결한 후 1분기 성장 부진이 일시적이라고 평가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은 매수 물량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이 202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 220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291억원이 순매수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화학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종이목재 증권 섬유의복 보험 의약품 등이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 통신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KB금융 네이버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한국전력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이 2만9000주를 잠정 순매수 중이다.
STX엔진이 지분 매각 기대감에 20%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웨이는 성장성 회복 기대감에 5%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6.18포인트(0.99%) 오른 632.6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2억원, 165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은 834억원 매도 우위다.
전체 업종이 상승 중이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화학 반도체 건설 IT종합 등이 오름세다.
바텍이 4%대 상승세다. 자회사 레이언스를 연결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카카오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1130.90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4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2포인트(0.69%) 오른 2235.0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224.91로 상승 출발해 강세를 지속, 오후들어 2235.88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증시는 애플 실적에 대한 실망과 중앙은행(Fed)의 경기 낙관론이 상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Fed는 기준금리를 기존 0.75~1.0%로 동결한 후 1분기 성장 부진이 일시적이라고 평가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은 매수 물량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이 202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 220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291억원이 순매수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화학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종이목재 증권 섬유의복 보험 의약품 등이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 통신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KB금융 네이버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한국전력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이 2만9000주를 잠정 순매수 중이다.
STX엔진이 지분 매각 기대감에 20%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웨이는 성장성 회복 기대감에 5%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6.18포인트(0.99%) 오른 632.6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2억원, 165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은 834억원 매도 우위다.
전체 업종이 상승 중이다.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화학 반도체 건설 IT종합 등이 오름세다.
바텍이 4%대 상승세다. 자회사 레이언스를 연결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카카오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1130.90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