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폼, 애견매트 도그자리(DOGZARI) 출시
친환경 매트 전문 브랜드 에코폼(대표 신동현)은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를 예방할 수 있고 영유아도 함께 사용 가능한 ‘도그자리(DOGZAR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슬개골 탈구’란 주로 소형견이 앓는 질환으로 무릎관절에 있는 슬개골이 본래 자리를 이탈해 틀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소형견 양육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한국의 경우 정형외과를 찾는 반려견 대부분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디스크 등 관절 관련 질환은 수술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애견보험 가입률이 낮은 국내 사정상 반려인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슬개골 탈구를 예방할 수 있는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에코폼이 수십 년간의 매트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도그자리’는 에코폼의 애견매트 라인으로,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롤매트가 먼저 출시됐으며, 추후 퍼즐매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반려견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되는 점을 반영해, 에코폼의 도그자리는 영유아매트와 동일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KC인증을 받았다. PVC 소재로 내구성이 강하고 충격 흡수가 우수해 슬개골 탈구 예방에 도움이 된다. 표면은 방수 필름으로 마감되어 반려견의 실수 처리도 손쉽다.

에코폼의 신동현 대표는 “반려동물도 우리의 가족이기에 그들이 쓰는 물건도 사람이 쓰는 것과 다르지 않아야 한다”며 “도그자리가 이름처럼 반려견이 머무는 편안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폼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1일까지 신제품 ‘도그자리’ 출시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