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류태준, 정시아(사진=SBS)


8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23회에서는 실제 선거를 앞두고 나천일(박혁권 분)과 맹라연(박선영)이 각각 동대표와 부녀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라연은 나천일에게 702호 남자 강동건(류태준 분)이 동대표 선거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나천일은 못마땅해 하며 “동대표는 아무나 하나”라고 했다.

이어 이튿날 가족들 앞에서 동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맹라연은 전세 살면서 어떻게 동 대표를 하냐며 어이없어 했다.

또한 맹라연은 나천일이 출마 한다고 할 때 면박을 주더니 옆집 여자 고서영(정시아)이 부녀회장 선거에 나간다는 소식에 발끈하며 맹라연자신도 부녀회장 선거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이후 나천일과 맹라연은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초인가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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