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유명 예술인인 앤디워홀의 자동차 아트를 모티브로 자신의 500만원 짜리 자동차에 직접 도색을 시도했다.
기안84는 도색을 극구 말리는 사촌형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페인트칠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눈치를 보는 성격이었다"라면서 "남들을 생각하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차를 꾸미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라고 고백했다.
기안84는 "차가 거지가 됐다"는 사촌형의 말에도 "괜찮은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여부를 우려하며 "값비싼 취미생활"이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과거 기안84는 tvN '택시'에 출연해 웹툰 작가 수입에 대한 질문에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한 채와 어머니 차 한 대를 사 드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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