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통폐합 이견 못좁힌 씨티은행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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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영업점 통폐합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과 회사 측의 1차 교섭이 결렬됐다.
씨티은행 노조는 지난 8일 오후 회사 측과 1차 교섭을 벌였으나 영업점 통폐합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기존 133개인 은행 영업점을 연말까지 32개로 줄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노조는 이에 반발해 지난달 28일 쟁의 돌입을 결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1차 교섭에서 사측이 여전히 영업점 통폐합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조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16일부터 예정대로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씨티은행 노조는 지난 8일 오후 회사 측과 1차 교섭을 벌였으나 영업점 통폐합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기존 133개인 은행 영업점을 연말까지 32개로 줄인다는 계획을 내놨다. 노조는 이에 반발해 지난달 28일 쟁의 돌입을 결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1차 교섭에서 사측이 여전히 영업점 통폐합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조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 16일부터 예정대로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