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 전 안보보좌관의 러시아 커넥션 경고했었다"
샐리 예이츠 전 미국 법무장관 대행(오른쪽)과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 국장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예이츠 전 장관 대행은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대사와 내통한 사실과 관련해 거짓 진술을 해 러시아로부터 협박 당할 수 있다는 점을 백악관에 경고했다”고 말했다. 클래퍼 전 국장은 러시아의 지난해 미국 대선 개입 논란에 대해 “미국의 민주주의 정치시스템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워싱턴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