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결과 승복…"국민의 선택 겸허히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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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승복선언을 했다.
안 후보는 9일 오후 10시 40분께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엔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방송 3사가 집계한 출구조사에서 안 후보는 21.8%를 기록해 41.4%로 집계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23.3%로 집계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10% 진행된 개표에서도 안 후보의 득표율은 21.2%에 머물러 문 후보(38.1%)와 홍 후보(28.2%)에 밀렸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가길 희망한다"면서 10일 새로 출범하게 될 새 정부와 국민에 대한 응원을 덧붙였다.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안 후보는 "변화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만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안 후보는 9일 오후 10시 40분께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엔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방송 3사가 집계한 출구조사에서 안 후보는 21.8%를 기록해 41.4%로 집계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23.3%로 집계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10% 진행된 개표에서도 안 후보의 득표율은 21.2%에 머물러 문 후보(38.1%)와 홍 후보(28.2%)에 밀렸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가길 희망한다"면서 10일 새로 출범하게 될 새 정부와 국민에 대한 응원을 덧붙였다.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안 후보는 "변화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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