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선 확실 … 40% 이상 득표율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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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문 후보는 10일 새벽 1시께 개표가 약 59% 진행된 상황에서 39.6%를 득표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6.2%를 얻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3%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수치는 앞서 KBS, MBC, SBS 방송3사가 오후 8시 투표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출구조사 당시 문 후보 41.4%, 홍 후보 23.3%, 안 후보 21.8%로 예측됐다.
문 후보로서는 2012년 18대 대선 패배 후 재수 끝에 대권을 거머쥐게 됐다.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후보는 9일 오후 11시 50분께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당선 인사를 통해 "내일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약속한 뒤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만여명의 개표단원이 단 한표의 오차도 없도록 개표를 진행중이며 새벽께 최종 당선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당선 여부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에서 문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넘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문 후보는 10일 새벽 1시께 개표가 약 59% 진행된 상황에서 39.6%를 득표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6.2%를 얻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3%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수치는 앞서 KBS, MBC, SBS 방송3사가 오후 8시 투표종료와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출구조사 당시 문 후보 41.4%, 홍 후보 23.3%, 안 후보 21.8%로 예측됐다.
문 후보로서는 2012년 18대 대선 패배 후 재수 끝에 대권을 거머쥐게 됐다.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후보는 9일 오후 11시 50분께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당선 인사를 통해 "내일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약속한 뒤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만여명의 개표단원이 단 한표의 오차도 없도록 개표를 진행중이며 새벽께 최종 당선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당선 여부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에서 문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넘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