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 8000여종 '밴드배송' 입소문…코스트코 등 제품 구매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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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나들이나 가족 모임이 많은 5월이다. 여러 마트를 돌며 장을 볼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면 온라인몰을 활용하는 게 현명하다. ‘동원몰’은 식품 제조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중 연간 주문 건수와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쇼핑몰이다. 동원 제품은 물론 코스트코와 대형마트 상품을 한번에 주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마트별 온라인몰을 번거롭게 각각 검색하지 않아도 되고, 주문한 상품이 한번에 배송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동원몰에서는 동원, 코스트코, 기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8000여종의 제품을 묶어서 배송하는 ‘밴드배송’으로 입소문이 났다. 필요한 제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더라도 합쳐서 배송해주기 때문에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 ‘밴드배송’ 마크가 붙은 제품은 부피나 수량에 관계없이 통합배송이 가능하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 상품을 별도 연회비 없이 간편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회원 등급별로 쇼핑 지원금과 할인 혜택도 있다. 등급별로 매달 최소 500원에서 최대 6000원까지 쇼핑 지원금을 준다. 최고 등급인 ‘레드 플러스’ 고객에게는 동원 상품 최대 20% 할인과 쇼핑 지원금,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레드플러스 등급은 최근 6개월간 12회 이상 구매하고, 구매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즉시 받을 수 있다.
‘식품 아울렛 매장’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유명제조사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다. 바로 먹기 위해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모든 제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한 뒤 구입할 수 있다.
각종 기획전도 열린다. 연중 365일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원 샘물 4000 캠페인’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무거운 생수를 집에서 편안하게 배달받는 것은 물론 배송 완료 후 구입 금액의 50%인 4000원을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쇼핑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이나 아기를 키우는 주부라면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며 “모바일 특가 상품도 별도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몰은 신규 외부 셀러들의 판매를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신규 판매자로 등록할 경우 3개월간 3%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프로모션 우선 노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동원몰은 자사 제품 판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도입하며 1등 식품 전문 쇼핑몰로 성장해왔다”며 “조만간 밴드배송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식생활 트렌드를 고려한 가정간편식(HMR) 상품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몰은 종합건강식품회사인 동원F&B가 2007년 문을 연 식품전문 쇼핑몰이다.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관련 1000여종의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타사 식품,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7만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몰은 현재 하루 방문자 3만명, 회원 70만명의 대표적인 식품 전문 쇼핑몰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동원몰에서는 동원, 코스트코, 기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8000여종의 제품을 묶어서 배송하는 ‘밴드배송’으로 입소문이 났다. 필요한 제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더라도 합쳐서 배송해주기 때문에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 ‘밴드배송’ 마크가 붙은 제품은 부피나 수량에 관계없이 통합배송이 가능하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 상품을 별도 연회비 없이 간편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회원 등급별로 쇼핑 지원금과 할인 혜택도 있다. 등급별로 매달 최소 500원에서 최대 6000원까지 쇼핑 지원금을 준다. 최고 등급인 ‘레드 플러스’ 고객에게는 동원 상품 최대 20% 할인과 쇼핑 지원금,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레드플러스 등급은 최근 6개월간 12회 이상 구매하고, 구매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즉시 받을 수 있다.
‘식품 아울렛 매장’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유명제조사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다. 바로 먹기 위해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모든 제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한 뒤 구입할 수 있다.
각종 기획전도 열린다. 연중 365일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원 샘물 4000 캠페인’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무거운 생수를 집에서 편안하게 배달받는 것은 물론 배송 완료 후 구입 금액의 50%인 4000원을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쇼핑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이나 아기를 키우는 주부라면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며 “모바일 특가 상품도 별도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몰은 신규 외부 셀러들의 판매를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신규 판매자로 등록할 경우 3개월간 3%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프로모션 우선 노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동원몰은 자사 제품 판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도입하며 1등 식품 전문 쇼핑몰로 성장해왔다”며 “조만간 밴드배송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식생활 트렌드를 고려한 가정간편식(HMR) 상품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몰은 종합건강식품회사인 동원F&B가 2007년 문을 연 식품전문 쇼핑몰이다.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관련 1000여종의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타사 식품, 생활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7만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몰은 현재 하루 방문자 3만명, 회원 70만명의 대표적인 식품 전문 쇼핑몰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