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문재인 정부에 촛불로 상징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말 것을 주문했다.

민변은 10일 ‘제19대 대통령 취임과 새로운 정부 출범에 부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지난 겨울 광장을 지킨 촛불을 이례적인 사건으로만 여긴다면 새 정부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