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혜인이 4대강 복원 사업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혜인의 주가는 745원(16.39%) 뛴 529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매수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혜인은 종합건설기계 업체로 캐터필라 굴삭기, 불도저 등 각종 건설기계 장비를 공급한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4대강 복원 사업에 기대감이 실리면서 혜인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 심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