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혁 적임자' 평가 받는 조국 민정수석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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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적임자' 평가 받는 조국 민정수석은 누구?](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01.13879169.1.jpg)
![조국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01.13879051.1.jpg)
조 수석은 법조계 경력이 없다. 하지만 법대 교수로서 전문적 식견을 갖춘 데다 뚜렷한 개혁적 성향으로 검찰 개혁 적임자로 꼽힌다.
특히 폭넓은 헌법 및 형사법 지식과 인권의식을 토대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왔다는 평을 받아온 만큼 문 대통령의 '정의·공정·인권' 중심 국정철학을 시스템화 하는 데 기여할 인사로 기대받고 있다.
조 수석과 문 대통령은 2012년 18대 대선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조 수석이 김상곤 혁신위원회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 혁신 작업을 주도했고, 이번 대선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세를 통해 문 대통령을 지원사격했다.
조 주석은 대법원 양형제도 연구위원회 위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법무부 검찰인권평가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등 시민단체는와 정부 인권 관련 조직에 두루 참여하면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1965년 부산 출생 △혜광고·서울대 법대·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로스쿨 법학박사 △대법원 양형제도연구위원회 위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대법원 법관인사제도개선위원회 위원 △대검찰청 인권존중을위한수사제도개선위원회 위원 △법무부 검찰인권평가위원회 위원 △서울대 대외협력본부장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