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간헐성파행증 치료제 'PLX-PAD'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차바이오텍 측은 "해당 임상시험은 간헐성파행증 환자 21명의 근육에 태반 유래 유사중간엽 부착성 줄기세포인 'PLX-PAD'를 투여해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65주 동안 추적관찰기간을 이행한 결과, 현재까지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임상 파트너와 임상 3상 시험 착수 시점 및 중증하지허혈에 대한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상호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