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그린여성한의원 김은섭 대표원장, 국제 통합의학·보건학술회의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대전 유앤그린여성한의원 김은섭 대표원장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 통합의학·보건 학술회의(World Congress for Integrative Medicine & Health) 내 프리워크샵 발표를 성공리에 마쳤다.

포괄적인 환자 관리의 미래 - 연구자, 교육자,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의 공조 강화를 의제로 유럽 통합의학회(Europ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ESIM))와 국제 통합의학연구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Complementary Medicine Research (ISCMR))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는 통합의학 관련 연구자, 보건의료인, 교육자, 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 의료에 관한 다양한 이슈와 보다 나은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임산부의 건강을 관리하는 한의학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김원장의 워크샵은 초산 연령의 급증과 난임부부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는 한국 사회에서 한의학의 역할과 모자건강을 돌보는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에 대한 근거 제시와 실사례 소개에 아울러, 국제적 이슈인 가임기 여성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관리에 관한 전인적 중재 방안을 구상함에 있어 한의학의 기여와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의사 최초로서도 뜻깊은 이번 워크샵은 관련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특히 임신전반의 모자건강에 기여하는 한의학적 치료의 우수성과 근거를 개괄하는 기회를 통해 한방부인과학의 국제적 저변 확대에 작은 디딤돌을 얹는 계기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