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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청와대 인사에 우려" vs 임종석 "野 얘기 많이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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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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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정부 인사에 대해 "NL(민족해방, 자주파)과 PD(민중민주, 평등파)계열 인사가 많다는 우려가 많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한국당 당사를 방문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덕담만 드릴 수 없는 게, 당에서 조금 걱정의 소리가 많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대통령께서 당사를 방문하셨을 때 인사가 만사다 그런 얘기를 드렸는데, (인사 발표 후) NL과 PD계가 청와대에 포진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와서 원내대표로서 우려의 시각으로 보고 있다"며 "또 한가지는 서훈 국정원장 내정자께서 남북정상회담 필요성을 언급하셨는데 제가 판단하기엔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이고 이것을 그 내정된 신분에서 개인적 소견의 차원에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런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적 시각에서 봤을 때 대통령께서 가진 안보관이 든든한 안보관보다는 불안한 안보관이라는 인식을 가진 국민들이 많은데, 이 점이 아직 불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청와대의 인사가 우려의 시각으로 보는 시각도 많이 생성이 됐다"며 "대통령께서 인사학적으로 훌륭한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한미동맹 강화의 문제, 사드 배치의 문제, 한미 fta의 재협상 문제 등 국제 정세적인 측면, 안보적인 측면, 외교적인 측면에서 많이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기 때문에 이점을 좀 강조해서 잘 이끌어주시기를 기대를 한다"며 "국내적으로는 경제문제가 큰데, 좋은 정책들을 한번 더 정제하고 골라서 서민정책, 민생의 측면에서 경제 구조적 상황을 변경시켜나가야 하고 경기 활성화 문제를 고려하셔야하는데 좀 더 관심을 갖고 임 실장께서 조언도 드리고 청와대를 잘 이끌어 가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임 실장은 "충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야당 목소리는 더 크게 듣겠다"며 "한국당의 우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한국당 측은 지난 10일 논평을 통해 임 실장에 대해 "청와대 비서실장을 주사파 출신에 맡기는 것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깊다"고 비판한 바 있다. 임 실장은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한국당과 더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야당과 잘 소통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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