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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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 대비 3.33포인트(0.14%) 내린 2293.04를 기록 중이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현지 소매업체 등 기업 실적 부진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이후 낙폭을 다소 키운 모습이다.

외국인이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28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6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도 8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5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1.14%)는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 장중 230만원선을 회복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