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소속사 측은 "소율이 오후 4시 30분경 2.6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라며 "아이의 탄생에 문희준 씨와 가족 분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문희준-소율 부부와 새 생명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11일 출산을 앞두고 "지금 뱃속의 아이가 몰라서 다행이지 아빠의 마음이 무겁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는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혼전임신 상태로 결혼해 이 같이 언급한 것. 당시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극구 부인했지만 지난 8일 소속사를 통해 "이번 주 안에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새 생명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 축복해달라"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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