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은행의 푸른코러스가 ‘찬란한 봄, 눈부신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KBS홀에서 스물세 번째 정기 연주회를 연다.

김석중 푸른저축은행 감사실장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반주를 맡은 이번 연주회는 1부에서 ‘찬란한 봄’을 부제로 ‘꽃구름 속에’ ‘부끄러움’ ‘목련화’ 등 우리 가곡을 합창으로 연주한다. ‘눈부신 우리’라는 부제의 2부에서는 태극기의 4괘를 의미하는 건·곤·감·리를 4악장에 담아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에스프리트 목관 5중주팀이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주하고 바리톤 박대용이 ‘신고산 타령’, 소프라노 강혜정이 ‘내 맘의 강물’을 들려준다.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티켓 출력 및 공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