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두 번째 ‘두리하나Day’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 시청 로비에서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주관하는 박람회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IT기업 등 관내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모집직종은 사무관리직, 광고직, 소프트웨어 개발원, 물류 관리원, 제품개발연구원, 조리사 등 다양하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이력서 작성법‧면접 요령‧취업 상담 등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에 개최한 첫 채용박람회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031-289-2262~7)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