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실적 '희망퇴직' 반영 시 전년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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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지급한 희망퇴직위로금 548억원 반영 시 전년 동기대비 0.8% 상승
인건비 절감으로 2분기 이후 영업이익 회복 전망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희망퇴직 위로금' 지급 영향으로 일시 적자를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1분기 영억손실은 274억원. 매출액은 4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영업적자는 3월 진행한 희망퇴직에 따른 위로금 지급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보고서(주석 등)에 따르면 3월에 집행한 퇴직위로금은 약 548억원이다. 퇴직위로금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3월 진행한 희망퇴직 인원은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부터는 인건비 절감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인건비 절감으로 2분기 이후 영업이익 회복 전망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희망퇴직 위로금' 지급 영향으로 일시 적자를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1분기 영억손실은 274억원. 매출액은 4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영업적자는 3월 진행한 희망퇴직에 따른 위로금 지급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보고서(주석 등)에 따르면 3월에 집행한 퇴직위로금은 약 548억원이다. 퇴직위로금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3월 진행한 희망퇴직 인원은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부터는 인건비 절감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