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사전 면접 신청하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우수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D홀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에는 채용계획을 가진 중견기업 80여개社가 참여하며,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중견기업백만플러스.k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확인은 물론, 사전신청 시 취업희망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고 참여기업으로부터 면접을 제의 받을 수도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의 영향은 물론, ‘중견기업=좋은 일자리’라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사전신청을 한 공현구(가천대 4)씨는 “하반기 전기설계 분야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지난 해 중견기업 개발생산팀에서 동계현장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았는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취업 후에도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중견기업 취업을 우선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인조(세종대 4)씨 역시, “지난 해 벤처기업 연구소 내 IT개발부서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직접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인턴경험을 통해 대기업보다 실질적인 업무를 배우고 보다 빨리 성장할 수 있는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IT분야를 채용하는 중견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여 사전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전신청을 마친 구직자들은 기업의 크기나 인지도보다 취업 후의 성장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중견기업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기업의 성장과 같은 괘를 그려가길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15만 중견기업인의 일원이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호 한경매거진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D홀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에는 채용계획을 가진 중견기업 80여개社가 참여하며,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중견기업백만플러스.k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확인은 물론, 사전신청 시 취업희망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고 참여기업으로부터 면접을 제의 받을 수도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의 영향은 물론, ‘중견기업=좋은 일자리’라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사전신청을 한 공현구(가천대 4)씨는 “하반기 전기설계 분야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지난 해 중견기업 개발생산팀에서 동계현장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았는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취업 후에도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중견기업 취업을 우선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인조(세종대 4)씨 역시, “지난 해 벤처기업 연구소 내 IT개발부서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직접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인턴경험을 통해 대기업보다 실질적인 업무를 배우고 보다 빨리 성장할 수 있는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IT분야를 채용하는 중견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여 사전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전신청을 마친 구직자들은 기업의 크기나 인지도보다 취업 후의 성장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중견기업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기업의 성장과 같은 괘를 그려가길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15만 중견기업인의 일원이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호 한경매거진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