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_전남도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_전남도 제공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및 이를 위한 6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는 31일 열기로 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실시되며, 26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

4당 교섭단체 대표회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5명, 국민의당 2명, 그리고 바른정당 1명의 구성안을 합의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성호 의원(3선, 경기 양주)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천했다.

그리고 위원회 위원으로는 윤후덕 의원(재선, 경기파주갑), 전혜숙 의원(재선, 서울광진갑), 이철희 의원(초선, 비례대표), 제윤경 의원(초선, 비례대표)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으로 추천했다.

정 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본회의 의결 및 각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6월 임시국회를 오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