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산업통상부 우수기술연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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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및 엔도리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천기술들을 이용해 혁신형 항생제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의 강명수 센터장은 "항생제 내성세균의 출현과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세균의 천적인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생물학적 항생제 개발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장례식이 행해지는 갠지스 강에서 힌두교도인들이 매일 입수 목욕을 하는데도 세균 감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박테리오파지가 강물 속에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기반의 바이오 항생제 개발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수준"이라며 "축산용 박테리오파지 제품의 산업화에 성공했고, 박테리오파지 유래 단백질 바이오신약의 세계 최초 임상2상 시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경원 대표는 "영국 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 추세라면 2050년께에는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10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인트론바이오는 '내성균 확산 재앙'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이러한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에 따라 원천기술들을 이용해 혁신형 항생제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의 강명수 센터장은 "항생제 내성세균의 출현과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세균의 천적인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생물학적 항생제 개발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장례식이 행해지는 갠지스 강에서 힌두교도인들이 매일 입수 목욕을 하는데도 세균 감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박테리오파지가 강물 속에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기반의 바이오 항생제 개발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수준"이라며 "축산용 박테리오파지 제품의 산업화에 성공했고, 박테리오파지 유래 단백질 바이오신약의 세계 최초 임상2상 시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경원 대표는 "영국 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 추세라면 2050년께에는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10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인트론바이오는 '내성균 확산 재앙'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이러한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