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2017] 큰손들, 해외 대체투자에 연내 20조 푼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최대 대체투자 포럼 개막
![국내 최대 대체투자 포럼인 ‘ASK 2017 글로벌 사모·헤지펀드 서밋’이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세계 23개국 투자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AA.13919881.1.jpg)
![[ASK 2017] 큰손들, 해외 대체투자에 연내 20조 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705/AA.13920162.1.jpg)
국내 양대 투자기관인 국민연금과 KIC는 각각 12조원과 70억달러(약 7조8000억원)를 대체투자에 할당할 계획이다. 교직원공제회(1조5515억원)와 현대해상(1조1000억원) 등 다른 기관과 보험사가 올해 신규로 대체시장에 투자할 금액도 5조원에 달한다. 기관들은 저금리 시대에 주식, 채권 같은 전통자산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체투자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은성수 KIC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투자 수익률을 높이려면 대체투자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23개국에서 투자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효/김대훈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