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사인연합회가 19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4회 감사인 포럼’을 연다.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제발표(회계 꼴찌 극복을 위한 입법안 재검토)에 이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이 토론을 한다.

유광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고성삼 공인회계사감사반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종선 한국코스닥상장회사협회 상무, 박주성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전무,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성표 경북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은 “한국의 회계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입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