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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티아이, 올해 사상최대 실적 기대…목표가 상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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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19일 에스티아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호황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1만65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정규봉 연구원은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기존 LCD에서 플렉서블 OLED로 대체할 계획을 밝혔다"며 "이로 인해 후발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용도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OLED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특히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중국 업체들의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티아이가 장기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OLED 디스플레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평택라인 투자 및 SK하이닉스의 이천공장 증설 등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에스티아이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이 추정한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560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320억원이다.

    에스티아이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23% 상승했다. 그는 연이은 호실적 발표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투자 확대가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에스티아이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올해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4배에 불과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OLED 잉크젯장비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주가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도 가능하다"며 "1분기 말 현재 수주잔고는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588억원, BOE 103억원, 기타 107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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