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2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이 사자세를 지속 중이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500원(3.31%) 뛴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제이피모건 등을 통해 외국인이 3만1000주를 매수하고 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형 IT기업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체는 삼성전기와 LG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