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대우조선 협력사에 금리인하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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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다음달부터 경남·부산·울산지역의 대우조선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 인하, 대출 상환기간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 중 대우조선 거래비중이 30% 이상이며 기업은행에서 받은 여신이 20억원 이상인 곳으로 총 41개 사를 선정했다. 대부분 조선 기자재 및 부품 관련 협력사다. 이들 협력사에 대한 기업은행 여신은 2500억원가량이다.
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여신담당 직원을 각 협력사에 파견해 한 달가량 현장실사를 벌였다. 이달 각 협력사에서 경영 자구계획안을 받은 뒤 세부적인 지원안을 정하기로 했다. 지원 방식은 경영컨설팅, 금리 인하, 상환기간 연장 등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기업은행은 다음달부터 경남·부산·울산지역의 대우조선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 인하, 대출 상환기간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 중 대우조선 거래비중이 30% 이상이며 기업은행에서 받은 여신이 20억원 이상인 곳으로 총 41개 사를 선정했다. 대부분 조선 기자재 및 부품 관련 협력사다. 이들 협력사에 대한 기업은행 여신은 2500억원가량이다.
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여신담당 직원을 각 협력사에 파견해 한 달가량 현장실사를 벌였다. 이달 각 협력사에서 경영 자구계획안을 받은 뒤 세부적인 지원안을 정하기로 했다. 지원 방식은 경영컨설팅, 금리 인하, 상환기간 연장 등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