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도시 흉물 된 성남시 육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경기도 성남시가 육교 이용을 장려하겠다며 주민 대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횡단보도를 없애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그야말로 시대착오적 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입니다.이지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성남시와 LH는 수십억 원의 예산을 쏟아 부어 판교 신도시 곳곳에 육교를 설치했습니다.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다는 게 설치 목적이었지만 결국 도시 미관만 해치는 흉물로 전락했습니다.<기자 스탠딩>"이곳은 판교역 인근에 설치된 나드리육교입니다. 인근에 아파트와 공원이 조성돼 주민 이동이 잦은 편이지만 이 육교를 이용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육교가 다 지어진지 오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육교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이용합니다.<인터뷰> 강상근 / 분당구 판교동"일단은 (횡단보도가) 편하니까. 아무래도 좀 연세 드신 분들은 불편하겠죠. 올라가고 내려가고, 특히 겨울에는 더."<인터뷰> 김가영 / 분당구 판교동"아무래도 이게 훨씬 더 편하죠, 육교보다는. 특히 유모차 끌고 다니거나 이런 사람들은 육교보다는 횡단보도가 편하죠."상황이 이런데도 성남시는 육교를 이용하라며 횡단보도 철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노인이나 장애인 등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고 횡단보도 철거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판교역과 인접한 횡단보도 주변에 자리를 잡고 있는 상인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횡단보도가 없어질 경우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인터뷰> 판교역 인근 상가 관계자"이 육교가 생김으로써 결국은 횡단보도가 없어지다 보니까 사람들이 다니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번거롭고, 결국은 상권이 죽고 있는 겁니다."성남시와 LH가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육교 설치를 강행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이라도 속 시원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한국경제TV 이지효입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文대통령 새 경호원? "외모패권" "꽃보다靑" 온라인 열광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환율·채권, 3% 웃돈 3년물 금리…환율이 관건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언급과 일본은행(BOJ)의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나타낼 경우 채권시장에 강세 요인으로 ...

    2. 2

      '글로벌 PEF' 베인캐피탈…에코마케팅 2차 공개매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이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의 모회사 에코마케팅에 대한 2차 공개매수에 나선다. 상장폐지를 위한 추가 공개매수다.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3. 3

      "10년 버티면 상속세 0원?"…'꼼수' 베이커리 카페에 칼 빼들었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편법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국세청이 운영 실태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개업이 급증한 서울, 경기도의 베이커리 카페 위주로 살펴보고 탈세 혐의가 확인되면 별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