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에 김이수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에 전북 고창 출신인 김이수 헌법재판관(64·사진)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헌재소장 지명자를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헌재소장 대행체제가 장기화하는 데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커서 우선적으로 지명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헌재소장은 국회 임명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