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7개월 연속 증가 전망…이달 20일까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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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5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 늘었다.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달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고, 이달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월 수출액은 510억달러로 2014년 10월 516억달러 이후 역대 2번째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5월에도 수출액이 늘어난다면, 201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증가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4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
반도체(41.0%)와 석유제품(35.2%)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자동차부품과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은 각각 20.3%와 39.9% 감소했다.
베트남 수출이 48.3%, 일본 9.1%, 중국 2.0% 증가했고, 미국 수출은 6.5% 줄었다.
5월 들어 20일까지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11.7% 늘어난 248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5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 늘었다.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달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고, 이달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월 수출액은 510억달러로 2014년 10월 516억달러 이후 역대 2번째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5월에도 수출액이 늘어난다면, 201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증가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4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
반도체(41.0%)와 석유제품(35.2%)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면 자동차부품과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은 각각 20.3%와 39.9% 감소했다.
베트남 수출이 48.3%, 일본 9.1%, 중국 2.0% 증가했고, 미국 수출은 6.5% 줄었다.
5월 들어 20일까지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11.7% 늘어난 248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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