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 이창재 차관·김주현 대검차장 의원면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돈봉투 만찬' 파문에 휩쓸려 사표를 제출했던 이창재 법무부 차관과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의원면직 처리했다.
이날 박수현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금로 인천지방검찰청 지검장과 봉욱 서울동부지검장을 각각 법무부 차관과 대검차장에 임명하고 이 차관과 김 차장검사를 의원면직 처리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과 김 차장검사는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이 지난 18일 사표를 내자 다음 날인 19일 나란히 사의를 표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타 부처 차관급 조기 인사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돈봉투 만찬 등 최근 사태와 관련해 법무부 차관과 대검차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타 부처 인사에 앞서 우선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법무부차관과 대검차장은 업무 능력과 검찰 안팎에서의 평판은 물론 검찰 조직의 안정도 고려해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박수현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금로 인천지방검찰청 지검장과 봉욱 서울동부지검장을 각각 법무부 차관과 대검차장에 임명하고 이 차관과 김 차장검사를 의원면직 처리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과 김 차장검사는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이 지난 18일 사표를 내자 다음 날인 19일 나란히 사의를 표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타 부처 차관급 조기 인사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돈봉투 만찬 등 최근 사태와 관련해 법무부 차관과 대검차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타 부처 인사에 앞서 우선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법무부차관과 대검차장은 업무 능력과 검찰 안팎에서의 평판은 물론 검찰 조직의 안정도 고려해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