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감독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하소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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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이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엇다.
22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차범근·차두리 부자가 출연해 U-20 대회를 홍보했다.
이날 차범근 감독은 “대선 전에는 최순실 사건 때문에 관심이 없었다. 대선 후에는 축구에 관심을 가져주실 줄 알았는데, 문재인 대통령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며 “(국민들이)대통령 뉴스 보느라 축구를 안 본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한국 경기 빼고 1만 명도 안 온다. 지금 이 방송이 인기가 많다고 홍보 좀 하라고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차범근 감독은 끝으로 “6월 11일까지 있다. 내일은 전주에서 잉글랜드와 붙는다. 첫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내일도 많이 찾아주실 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경기도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차범근 감독 아들 차두리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는 아버지를 방송국에 데려다 드리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얼떨결에 방송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22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차범근·차두리 부자가 출연해 U-20 대회를 홍보했다.
이날 차범근 감독은 “대선 전에는 최순실 사건 때문에 관심이 없었다. 대선 후에는 축구에 관심을 가져주실 줄 알았는데, 문재인 대통령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며 “(국민들이)대통령 뉴스 보느라 축구를 안 본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한국 경기 빼고 1만 명도 안 온다. 지금 이 방송이 인기가 많다고 홍보 좀 하라고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차범근 감독은 끝으로 “6월 11일까지 있다. 내일은 전주에서 잉글랜드와 붙는다. 첫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내일도 많이 찾아주실 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경기도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차범근 감독 아들 차두리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는 아버지를 방송국에 데려다 드리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얼떨결에 방송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