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시 대덕구의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제3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를 연다.

초등학생 및 동등 연령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글짓기 대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돈을 사용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일과 느낌,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정립하고, 글 솜씨도 뽐낼 수 있다.

이날 상을 받은 어린이들과 행사 당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화폐제조 현장(경북 경산시 소재)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조폐공사 사보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원), 우수상 1명(상품권 20만원), 장려상 7명(상품권 10만원) 등이다.

대회 참가는 24일까지 화폐박물관 전화 및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